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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15~16일차. 수분가득 곱슬머리용 헤어 컨디셔너, 그리고 계속 망하는 식단뷰티 2023. 2. 12. 22:11
안녕하세요. 스곰곰입니다:)
오늘은 곱슬머리를 위한 전용 컨디셔너
올웨이즈컬리(all ways curly)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사실 저의 곱슬머리 역사로 말할 것 같으면,
중학생 때부터 1년에 3~4회 정도 매직을 해왔었고요.
작년 2022년 9월부터, 꼽쓰리라는 커뮤니티를 알게되어, 탈매직에 도전중입니다.
탈매직 이란,
"더 이상 스트레이트 매직을 하지않고, 본연의 곱슬머리를 스타일링하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성인이 될수록 곱슬의 강도가 심해졌고,
게다가, 이제 나이를 먹다보니 새치염색을 병행하기 시작하면서,
안 그래도 얇은 머리카락들이 매직과 염색을 버텨내지 못하고, 부스스해지더라고요.
미용사분들도 꺼리는 머리가 된지 오래인데다가,
돈도 돈이고, 시간도 아까웠어요.
(한 번 미용실에 가면, 예약을 하고 가도 6시간은 기본임.)
"이렇게 관리하는 것이 최선인가?"라는 고민을 늘 다고 살다가,
매직 행방운동에 참가하게 된 것입니다.
곱슬머리를 사랑하는 '꼽쓰리' : 네이버 카페 (naver.com)
정기적인 매직으로 생머리인 척 살아온지 어언 십몇년.
막상 탈매직을 시작하고나니,
저의 머리카락이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조차 모르고 있더라고요.
곱슬머리들은 기본적으로 건조합니다.
따라서, 보습을 잘 해주어야 하는데,
저는 보송보송하고 상쾌한 느낌을 좋아해서
이제껏 깨끗하게 머리를 감는 것에만 집중을 해왔었어요.
그렇다보니, 이제와서
헤어오일이든 영양제든 뭘 바르면서 관리를 하려니,
어떤 제품은 너무 기름지고 떡이져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저의 이런 고민을 잘 안다는 듯
올웨이즈컬리(all ways curly)가 출시된 것이죠.
곱슬머리들을 위한, 컨디셔너, 컬 크림, 헤어오일 총 3가지 상품이 현재 출시되어 있고요.
일단 스곰곰은 리브인 컨디셔너를 구매해보았습니다.
빨간색 병에 파스텔 뚜껑이 유니크하죠?
마치 생머리가 정답인 것 같은 사회에서 곱슬머리만의 매력을 뽐내는 것 같은,
꼽쓰리들과 잘 어울리는 개성있는 컬러인 것 같습니다.
점성은 흐르지 않는 정도의 부드러운 점성이고요.
머리카락에 쉽게 흡수됩니다.
무엇보다 기름지지 않아서, 적응하기가 쉬웠어요.
상쾌한 느낌은 유지되면서, 머리카락에 착 스며드는 느낌입니다.
저는 머리가 긴 편이라서 500원짜리 동전보다도 많이 듬뿍 짜서 발랐는데요.
본연의 예쁜 컬은 살려주면서,
잔머리가 다소 차분해지는 효과도 본 것 같습니다.
아직, 곱슬머리와 매직모가 섞여있는 시기라
집게핀으로 묶고 다니는 일상이지만,
올웨이즈컬리(all ways curly)제품으로 건강한 머릿결을 유지해서,
올해 9월에는 탈매직 1년 후기 포스팅도 해보고 싶네요.
대한민국 꼽쓰리 여러분 파이팅!
<식단기록(2023.02.08.)>
시 간 세부내역 섭취칼로리 합 계 2260kcal 06:48 계란 3개(개당 72kcal) 넣은 김치만두국(만두 개당 120kcal) 650kcal 09:18 커피베이 아이스 바닐라라떼 라지 400kcal 12:07 바질크림치즈 베이글 400kcal 14:46 볼레로(BOLERO) 석류맛 1포 + 생수 10kcal 18:30 마르게리따 + 오일파스타 + 연어샐러드 + 먹물리조또 800kcal <식단기록(2023.02.09.)>
시 간 세부내역 섭취칼로리 합 계 1,558kcal 12:14 돈까스(700kcal)1/2 + 토마토안심파스타(500kcal)1/2 600kcal 12:35 블랙커피 1잔 6kcal 13:15 코카콜라 1캔 152kcal 16:59 도미노 스테이크 피자 1조각(350kcal) + 콜라조금 450kcal 19:33 어묵탕 + 집반찬 350kcal 조만간, 특단의 조치!
갑니다.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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